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동남아시아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라자다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주)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와 라자다그룹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는 지난 15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 신규 브랜드 론칭 △ 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신유통 사업 발굴 △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라자다 e커머스 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라자다 그룹의 광범위한 e커머스 네트워크를 활용, 동남아시아에서 디지털 사업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아세안 고객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아세안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안세홍 사장은 “이 MOU로 양사가 동남아시아 뷰티 시장에서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세안 고객들을 위한 유통 채널 확대와 고객 경험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피에르 포이그넌트 CEO 역시 “라자다의 핵심 카테고리 중 하나인 뷰티 영역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상
中 국제수입박람회…‘아시안 뷰티 선도하는 혁신’ 주제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제 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아시안 뷰티를 선도하는 혁신’을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 제 1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는 중국 상무부와 상하이 정부 주최로 개최한 대형 국제 박람회. 중국의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열린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30국가 3천여 기업과 약 15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설화수·라네즈·이니스프리·헤라·려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3D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맞춤형 마스크와 세계 최초의 쿠션 개발 스토리 등을 통해 아시아의 지혜와 혁신적인 기술이 어우러진 ‘아시안 뷰티’의 정수를 선보였다. 동시에 ‘A MORE 뷰티풀 월드’ 비전 아래 여성과 문화, 자연생태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안세홍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아모레퍼